뉴욕에서 기자생활을 하던 제이크 브리지스는 슬럼프에 빠진 채 애틀란틱 시티로 흘러들어간다. 기삿거리를 찾지 못한 그는 방황하며 하루하루를 술로 지낸다. 그렇게 망가져 가던 어느 날, 제이크는 술집에서 시비가 붙어 루에게 얻어터진다. 그러나 폭력배 프랭키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부상을 당한 제이크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치료해 주는 프랭키, 그곳에서 프랭키의 애인인 멜리사를 만나게 되고 제이크는 한눈에 그녀에게 반한다. 제이크가 작가라는 사실을 알게 된 프랭키는 친구가 되길 원하고, 제이크도 자신의 기삿거리를 위해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그러나 프랭키와 함께 수금을 하러 다니면서 그의 인간적인 면을 알게 된 제이크는 점차 프랭키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친구로 여긴다. 제이크는 프랭키와의 싹트는 우정과 멜리사를 향한 연민의 정 그리고 자신이 쓸 책의 소재를 위해 이들을 이용해야 하는 자신을 보며 괴로워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