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 군수공장으로 그 지역사회 경제를 이끌어 가는 한 도시에서 의문의 사건이 발생한다. 군수 공장에서 총알을 빼돌렸다는 이유로 한 젊은 여직공이 억울한 죽음을 당한 것 이다. 그곳에선 '유령 총알이 모두를 죽일 것 이다'라는 글씨와 함께 총알이 발견되지 않은 총상을 입은 의문의 죽음들이 계속해서 발견이 된다. 사건의 배후를 과학적으로 추적하는 의정관 "송동로"와 사격의 달인 열혈형사 "곽추"가 이를 조사하기 위해 그곳에 파견이 된다. 과연, '유령총알'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이며, 또 범인은 어떤 이유로 이런 일을 저질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