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도로키는 예전에 반닌자단에게 습격당한 일가의 생존자로 분노를 참지 못 하고 간테츠를 죽이려 하다 결국 나루토와 싸움을 벌인다. 이때 나타난 반닌자단 몬쥬는 두 사람을 묶어놓고 간테츠를 데리고 사라진다. 사쿠라와 리 앞에 나타난 소년들은 자신은 반닌자단이 습격했던 집의 아이들로 간테츠가 자신들을 몰래 살려주고 키워줬다며 반닌자단을 없애기 위해 간테츠가 보물을 없애고 스스로 경무청에 잡힌 거라고 말한다. 간테츠를 데려가던 몬쥬와 사쿠라 일행이 만나고 간테츠는 아키오를 이용한 협박에 모든 것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위기의 순간 몬쥬의 줄을 푼 나루토가 나타나고 뒤따라온 토도로키는 아키오를 보고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