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올리아는 프로디를 황금 성의가 새로운 형태로 진화한 후 그를 물리쳤다. 그러나 다시 그의 몸에 신비한 무늬가 나타나자 그는 땅으로 쓰러진다. 라피아는 아이올리아를 돕기 위해 뛰어다니다가 이내 자신도 쓰러진다. 그녀가 잠에서 깨어났을 때, 그녀는 성의 상자를 들고 있는 어린 소년과 양자리 무우와 함께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한편, 한 남자가 아스가르드의 격투장으로 혼자 향하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타우러스 알데바란이고, 그 역시 그에게 또 다른 삶이 주어진 이유를 찾으려고 애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