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주에서 벌목 사업을 하는 스탬퍼 일가는 권위적인 아버지 헨리(헨리 폰다)와 큰 아들 행크(폴 뉴먼), 아내 비브(리 레믹), 의붓동생 리(마이클 사라진) 등이다. 헨리는 벌목한 나무를 공장까지 운반하기로 계약하고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고집스럽게 그 약속을 지키려 한다. 이에 파업 중인 마을 사람들의 적대감은 점점 높아져 가고 노조활동에 반대하는 헨리에게 등을 돌린다. 결국 사람들은 스탬퍼 일가의 장비를 부수는 등 폭력적인 대결로까지 발전하지만 헨리는 절대 물러서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