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혼령 1968

탈혼령

HD 6.7 88 의사록
강에서 쉬고 있던 3인이 세탁하고 있던 마을 처녀를 발견하고 강간하려는 듯이 쫓아가 그대로 민가에 침입해 아버지부터 엄마와 막내까지 몰살한다. 간신히 딸은 도망친다. 집에 돌아온 청년 장익, 가족은 모두 죽고 누나는 실종이라는 것에 절망해 "반드시 원수를 갚겠다!"고 굳게 결의한다. 집을 떠나 복수의 여행을 떠난 장익. 도중에서 무적의 검사 양지경을 만나 이에 입문한다. 거리에 나온 장익. 누각에서 달아난 진평이 쫓기고 있었으므로 이를 도와 숙소까지 데리고 가 사정을 듣는다. 체면이 깎인 누각 주인은 곧 여관에 자객을 보낸다. 그러나 장익은 적을 부수고 누각 주인에게서 복수의 상대 중 한 명인 방주가 그곳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장익은 방주에게 덫을 친다. 마침내는 장익과 방주가 대밭 속에서 일전을 벌인다. 방주가 죽자 그의 제자였던 오마가 이 모습을 지켜보고 복수의 상대인 대비에게 전하러 간다. 뇌우의 밤, 대비도 제거한다. 여관에서 또 다시 자객에게 습격당한 장익. 이를 물리치지만 관병에게 붙잡혀 버린다. 감옥 안에서 장익은 마을의 권력자가 된 임문을 만난다. "한패가 되겠느냐?"고 권유해 온 임문에게 일단 승복하고 주변을 살핀다. 그때 실종됐던 누이를 만난다. 임문의 부인이었던 것이다. 둘의 모습에서 형제임을 간파한 임문은 민가를 덮친 일을 떠올린다. 마지막 대결! 수많은 부하와 그 안에서 화살로 장익을 노리는 임문! 과연 누가 승리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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